- 15일 서울서 정.재.학계 120여명 창립총회 3차 국제포럼 병행개최
2010 F1코리아그랑프리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한 ‘포뮬러원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조직위원회’가 발족된다.
전남도는 15일 오전 12시 서울 렉싱턴 호텔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최인기, 서갑원, 이윤석, 김동철, 안형환 국회의원과 정 재 학계 등 각계의 지도급 인사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뮬러원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중앙정부와 정 재 학계 등 120여명으로 구성돼 2010년 F1 대회 성공개최 준비를 위한 민간지원 활동과 정부 및 유관기관 등의 지원 및 협력획득, 지역 홍보 및 관광객 유치, 대회 총괄 및 기능 조정 등의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대국민 공감대 확산 및 범국가적 개최 붐을 조성하게 된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워노히관 대회의실에서 박 지사를 비롯해 유선호 국회의원, 한범수 한국관광학회장,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통한 국가 브랜드 제고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3차 코리아 F1 국제포럼이 개최된다.
지난 1, 2차 F1 국제포럼을 통해 자동차 및 관광산업 등 국가산업 발전측면에서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가지는 의미를 재평가 했다는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3차 포럼에선 F1대회가 대한민국 브랜드 제고에 미치는 효과를 국내외 전문가들을 통해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 주제발표로 진행될 예정인 이날 포럼에는 한범수 한국관광학회장의 발표자 소개와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제리 리우 웬자오외대(대만) 교수, 이훈 한양대학교 교수, 바오유페이 상해 F1경주장 부사장, 이태희 경희대 교수 등의 주제발표와 참석자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윤진보 전남도 F1대회준비기획단장은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전남만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주고 우리나라의 만성적인 관광수지 적자 해소는 물론 자동차 관련 산업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며 “이날 발표된 석학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10년 대한민국 최초의 F1대회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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