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연천군, 자동차세 미리 내고 세금 10% 감면받으세요
  • 정건복
  • 등록 2010-01-09 11:55:00

기사수정
  • 이달 말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 받아..연 세액의 10% 감면 혜택
연천군이 이달 말까지 1년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연 세액의 10%를 감면해주는 자동차세 연세액 일시납부 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 연세액 일시납부는 매년 6월과 12월 등 연 2회에 걸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중에 일시에 납부하면 총 납부세액의 10%를 경감해주는 제도로 주민들은 세금을 감면받을 수 있고 군은 세입을 조기에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군은 이달 말까지 자동차세 연납 집중홍보기간으로 정하고 홍보안내문 발송 및 군 홈페이지, 현수막 게시,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대주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자동차세 연납을 희망하는 차량소유주는 인터넷 위택스(http://www.wetax.go.kr)에 회원가입 후 신고납부하거나, 연천군청 세무회계과에 전화 또는 직접방문을 통해 고지서를 발급받은 후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되며, 연납의사가 없을 경우 통상적인 방법에 따라 6월과 12월에 분할납부하면 된다.

군은 이와 함께 일시에 6개월분의 자동차세를 납부하기 어려운 차량소유자들을 위해 분할납부를 신청하면 연 세액을 4분의 1의 금액으로 분기별로 분할하여 납부할 수 있는 자동차세 분할납부 제도도 함께 운영해 차량 소유주의 납세편의를 도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에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한 경우 별도신청 없이 연납고지서가 발급 된다”며 “어차피 내야 하는 세금이라면 1월 중에 미리 납부하고 10%의 세액을 감면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제도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동차세 연납신청 등과 관련된 사항은 연천군청 세무회계과(☎ 839-2183~218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까지 연천군의 자동차세 연납차량은 총 1천492대로 2008년의 1천74대보다 418대 증가하는 등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