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공공재활용 자원화 시설 운영 결과 생활폐기물 분리, 선별 판매실적이 급신장하는 효과를 거두며 환경보호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북면 중계리에 위치한 홍성군 생활폐기물 종합처리장에 지난 2007년 8월 공공재활용 자원화 시설을 설치한 이후 2008년도 재활용품 판매 수익은 132백만원으로 2007년도에 수익금 48백만원에 비해 월등히 증가한 결과를 얻었다.
또한 2009년도 재활용품 분리, 선별 실적도 1,161톤 192백만원으로 전년도 실적에 비해 50% 증가한 수치를 보이며 저탄소 녹색도시로 성큼 다가섰다.
홍성군 따르면 “생활폐기물의 선진화된 처리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설치한 공공재활용 자원화 시설이 제 몫을 다하며 이 같이 좋은 실적을 올렸다.”고 밝히며 “재활용 선별 수익금의 증가는 환경보호와 군 재정 수입 증대로 이어져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홍성군 생활폐기물 종합처리장의 공공 재활용 시설은 병류. 캔류. 플라스틱류, 폐지 등을 선별 분리, 포장하는 시설로서 내부에 캔 압축기, 스티로폼감용기, 폐지 압축기 등 시설과 수동 및 자동선별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하루 생활폐기물 15톤을 처리할 수 있다.
아울러 쓰레기 매립량 감소에 따른 매립장 사용 연수 증대의 효과가 있어 지구 온난화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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