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눈이 많이 오고 추웠던 올 겨울이 저소득 주민에게는 더욱 견디기 힘든 계절이었지만, 의정부시 시민들과 각 자생단체 회원들의 뜨거운 온정이 이들의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이고 있다.
지난 5일 굿모닝 마트에서는 관내 소재 한 부모 가정과 급식아동에게 지원해 달라며 호원2동 주민센터에 백미10kg 71포를 전달해 왔다. 굿모닝 마트는 작년에도 급식아동과 한 부모가정에게 라면 100상자를 지원하였다.
8일에는 자금동에 소재한 의정부제일교회에서 쌀 10KG 150포를 동 주민센터에 후원하여 수급자 및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였다.
또한 동부교회에서는 수급자 20가구에 100만원 상당의 고기 ? 만두 등을 직접 전달했으며, 희망요양원에서는 쌀 10kg 40포를 후원품으로 전달하였다.
가능1동 주민센터는 50여개 단체와 주민이 함께 쌀과 라면 등 총 2,132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접수받았다. 설 명절전까지 접수된 물품을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기 위해 동주민센터 직원과 각 통장들이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