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기자동차, 30일부터 전남도내 도로 누빈다
  • sky6817700
  • 등록 2010-03-30 09:40:00

기사수정
  • 전남도, 22개 전 시군 60km/h 이하 도로 운행구역 지정 고시-
전라남도는 30일부터 최고 속도 60km/h이하 도로에서 저속전기자동차가 운행할 수 있도록 자동차관리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전남도내 60km/h이하 일반도로에서도 전기자동차가 달리 수 있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전남도는 이와 관련 22개 전 시ㆍ군에서 운행구역을 지정ㆍ고시하는 등 저속전기자동차가 운행할 수 있도록 발빠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는 (주)CT&T가 영광 대마일반산업단지에 지난 16일 전기자동차 생산공장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생산 예정임에 따라 전기자동차 운행 활성화 차원에서 전남도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전 시ㆍ군 운행구역 일제 고시는 서울시와 함께 전국 최초로 관내 운행가능 전 구역에 대해 이뤄지는 운행고시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전기자동차의 운행 중 각종 사고를 책임지는 전기자동차 전용 자동차보험상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LIG 손해보험은 최근 경차에 준하는 전기자동차 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힌바 있다

또한 전기자동차의 조기보급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도 저속전기 자동차를 구입할 경우 취득세·등록세·개별소비세 등을 면제해 주고 구매 보조금 지원과 충전소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도는 앞으로 도내에서 생산된 저속전기자동차가 전국 일반도로를 달릴 경우 ‘친환경 전기자동차 육성사업’이 탄력을 받는 것은 물론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산업인 전기자동차 산업을 전남이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