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순천시, 환경 친화형 산업으로 미래도시 꿈꿔
  • 김동현
  • 등록 2010-03-30 12:18:00

기사수정
  • - 신소재 부품산업, 고품격 서비스 산업 육성-
순천시는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금융 위기 등을 지속 가능한 친화형 산업으로 극복하고 적극적인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서민들의 경제 안정을 위해 힘쓰고 있다.

▲ 환경 친화형 산업 육성으로 미래도시 꿈꾼다.
순천시는 최근 IT 산업과 첨단 산업 제품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희소 금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산업의 비타민’으로 불리는 희소 금속의 안정적 확보는 첨단제품, IT 등 한국의 주력 산업 경쟁력 강화의 관건으로 인식하고

신재생 에너지, LED, 그린수송 시스템 등의 녹색 산업과 경량소재 등 융합 산업에 쓰이는 희소 금속 관련 사업을 육성하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밟아가고 있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희소 금속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POSCO 마그네슘 판재 공장을 유치하여 신소재 관련 클러스터 근간을 마련했다.

특히 전남 TP 신소재 산업화 기술 지원센터의 마그네슘 제품 사업화를 위한 기술 지원 등 인큐베이션 사업, 순천대학교 차세대 전략 산업용 희유 자원 실용화센터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여 소재 개발, 연관 업체 창업 준비 등 향후 미래 신소재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자전거 산업을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해룡2산단 부지내 150천㎡ 자전거 생산단지를 올해 조성하고 시제품 생산 라인 및 장비구축과 자전거 시제품 200대를 생산할 예정이다.

▲ 투자 유치 활성화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
순천시는 적극적인 투자 유치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시는 민간 자본을 유치하여 해룡 일반 산단을 조성 고용 효과가 큰 콜센터와 지난 1월 MOU를 체결했다.

또한, 기업유치 계획중인 해룡일반산단 2단계에서는 신소재·희소금속 관련 기업체, 후판 관련 전후방 산업체, 자전 생산업체를 중점적으로 유치하여 세계적인 희소·신소재 산업 클러스터 기반을 확보할 예정이다.

시는 신대 배후단지 특성화 및 차별화를 위해 특성화된 고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외국 의료 기관을 위치하기 위해 신대 지구의 외국 의료 기관 설립·운영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메디칼투어리즘 시스템을 갖춘 외국의료기관 운영시 국내 유일의 의료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순천시는 우수한 여성 인력을 활용한 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콜센터 AIA, CHARTIS(구명:AIG) 유치를 시작으로 현재 4개소를 운영중에 있으며, 굴뚝없이 고용 효과가 높은 콜센터를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지역의 대표 산업으로 성장·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다.

▲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순천시는 기업 사랑 운동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304개 중소 기업과 공무원 304명을 매칭하여 중소 기업의 애로 사항을 밀착 해결하고 있다.

또한, 관내에 투자하는 기업의 인·허가 사항을 중점적으로 지원·해결하기 위해 「기업투자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는 투자 진흥 기금을 조성하여 투자 유치 기업에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으며 개별 입지에 입주한 기업의 연접지 제한 규정 완화를 전라남도에 건의하는 등 지역 투자 기업의 적극적인 애로 사항 해결과 사후 관리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제 전시 박람회 개별참가 업체 지원, 매주 수요일 기업 플러스 상담실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 다양한 일자리 창출 고용 효과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과 경기침체 장기화로 고학력 청년실업자와 실업률 증가에 따라 순천시는 공공근로, 희망근로 프로젝트, 청년행정 인턴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서민 경제 안정화에 나선다.

시는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근로에 270명, 희망근로 프로젝트에 540명, 고학력 청년 실업자를 위한 청년 행정 인턴사업 40명 등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지난해 공공근로사업과 희망근로프로젝트. 청년 행정 인턴 사업 등에 1,127명이 참여했다.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을 전략 목표로 삼고 있는 순천시는 녹색성장 선도도시로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서비스 산업과 신소재 고부가가치 산업을 중점 발굴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호텔, 레저·위락시설 등을 유치하여 2012여수세계박람회,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기업유치 계획중인 2단계 해룡일반산단산 신소재, 희소 금속 관련 기업체, 후판 관련 전후방 산업체, 자전거 생산업체를 중점적으로 유치하고 최첨단 외국 의료 시설 및 우주항공 관련 제조업체를 유치하는 등

산업과 환경, 사람과 교육이 함께하는 광양만권 광역도시로 집중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