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포시, 인천 강화군 방문 및 각종 행사 자제 협조
  • 김명자
  • 등록 2010-04-12 13:09:00

기사수정
  • 시 방역당국, 긴급 가축방역 행정력 집중 ‘구제역 차단 완비’
김포시는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긴급 비상근무를 발령해 구제역 유입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방역당국 관계자는 “강화군에서 발생된 구제역은 포천에서 발생된 구제역과 달리 해외에서 유입된 유전자형으로 전파력이 빠르고, 의복이나 신발과 차량바퀴에 묻어 최대 14주간 생존한다”면서 축산 농가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또 “구제역 완전 해소 시까지 인천 강화군 등 구제역 발생 지역 방문을 가급적 삼가하고, 지역 동문회와 체육대회 등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해 달라”고 접촉 차단이 방역의 기본임을 강조했다.
 
앞서 시는 8일 인천 강화군에서 최초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비상대책 상황실을 구성해 경계지역 사육가축 이동을 제한했다. 또한, 부시장 주재로 긴급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해 방역통제소를 설치하고 읍면동 순회방역과 축산농가 문자발송 및 예찰 등을 실시했다.
 
그럼에도 불구, 지난 10일 강화군 선원면, 불은면 등지에서 추가 발생됨에 따라 시는 김정진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7개 대책반으로 확대 편성해 24시간 긴급 방역에 나서고 있다. 또한, 시는 지역 내에 구제역 발생 등 만약의 사태가 발생될 경우도 대비해 초동에 완벽 제압할 계획이다.
 
한편, 강화군하고 인접한 김포는 430축산 농가가 감수성가축 76,656 두수를 사육 중에 있다.
 
현재, 지역별 6개 초소와 분소에 시청, 경찰서, 소방서, 축협, 농협 및 축산관련 기관단체 등 총 3백여 명이 24시간 방역과 1공무원 1농가 책임 예찰 활동을 실시 중에 있다. 또한, 이들 기관들은 지역 축산단체 및 시민단체와 함께 캠페인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