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교통안전에 한걸음 더 앞장서게 된다.
고양시(시장 강현석)는 13일 한국교통연구원(원장 황기연)과 ‘안전지향형 교통환경개선 기술개발’에 대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은 국토해양부의 위탁을 받아 추진 중인 ‘안전지향형 교통환경 개선사업’에 대하여 교통안전에 관한 시스템을 자유로(국도 77호선)에 구축하고, 그에 따른 결과물을 과제 종료 후 고양시로 이관하여 고양시 교통정보센터에서 추진 중인 ITS(지능형교통체계)시스템과 통합하여 운영하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사업으로 인해 자유로 상에는 교통안전감시 및 분석시스템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자동사고 감지, 끼어들기 감시 시스템 등이 설치되어 사고 및 돌발 상황에 더욱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고양시 최대 관문인 자유로를 시민들과 고양시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고양시와 한국교통연구원은 지속적으로 교통선진화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관계를 이어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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