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5월4일 의정부부용초교 6학년생을 대상으로 2010 초등학교 통일.안보 문화체험을 실시하여 관내 학생들의 안보의식을 일깨우는데 기여했다.
2008년을 시작으로 올해 3번째로 진행된 문화체험은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도(道)내 안보자원을 활용한 현장체험을 통해 새시대의 통일관 제고와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진행되었다.
초등학생들은 자일동 축석고개에 위치한 김풍익 중령 전적비에서 고인들의 넋을 기렸으며 파주시 광탄면 1사단 군부대 병영체험을 하고, 도라 전망대를 거쳐 제3땅굴 견학으로 동서냉전의 생생한 현장을 경험하였다.
한편 유근식 공보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한반도 분단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남북분단의 현장을 보여줌으로써 안보의식을 일깨우는데 기여한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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