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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사 가상대결 김문수 47.0% vs 유시민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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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05-18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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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사 가상대결에서 유시민 후보가 민주당, 민노당과의 단일화 효과로 김문수 지사와의 격차를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시아경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경기지사 가상대결을 실시한 결과, 김문수 지사가 47.0%, 유시민 전 장관이 41.3%의 지지를 얻어 두 후보간 격차가 5.7%p로 조사됐다.
 
진보신당 심상정 후보는 5.6%를 기록했다. 투표 의향층에서도 김문수 지사가 47.7%, 유시민 후보가 42%로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성별로는 여성층에서 김문수 지사(46.9%)가 유시민 후보(38.7%)를 앞선 반면, 남성층에서는 김 지사(47.1%)와 유 후보(44.0%)간 지지율이 오차범위 이내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문수, 유시민 양자대결로 치러질 경우를 가정한 조사에서는, 심상정 후보 지지층의 69.4%가 유 후보 지지로 돌아서, 유시민 후보가 47.7%로 김문수 지사(45.5%)를 오차범위 내에서 오히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여전히 김문수 지사가 48.8%로 유시민 후보(30.7%)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투표 의향층의 49.1%가 김 지사가 당선될 것이라고 내다봤고, 유시민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의견은 31.2%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5월 15일, 경기도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8%(총 통화시도 17,240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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