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이 유난히 달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예산군 친환경 수박이 첫 출하된다.
예산군 친환경수박영농조합법인(회장 방기동)은 지난 13일 각급 기관?단체장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수박 첫 출하 및 수박 문양 새기기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 회원들이 굵은 땀방울로 정성들여 키운 친환경 수박을 레이저 각인기를 이용해 문양을 새기는 시연회가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수박은 다른 농산물과 달리 부피가 커 깨지기 쉽기 때문에 수박 크기에 맞게 흔들림 없이 제작된 택배용 전용 박스도 선보여 소비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주문이 가능하게 됐다.
친환경수박영농조합법인은 친환경수박재배 60여 농가가 직접 참여해 연 3기작으로 연매출액 50억원을 목표로 경영하는 명실상부한 영농법인으로서 예산의 친환경수박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평소 소중하게 생각하는 분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내용을 수박 겉 표면에 레이저로 각인과 문양을 새겨 안방까지 배달이 가능하고 또한 반품까지 완벽하게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들을 감동시키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