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산의 걷기 좋은 테마별 산책 코스 선정
  • special
  • 등록 2010-05-20 12:58:00

기사수정
서울시는 남산을 시민의 품으로 돌리기 위한 남산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남산의 걷기 좋은 산책 코스를 테마별로 3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서울시는 먼저 남,북측 순환로를 2시간 동안 걷게 되는 7km의 남산 한 바퀴코스를 소개했다.
 
'남산 한 바퀴코스'는 산책과 조깅하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로 산책로 주변에 조성된 전망대 등을 통해 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
 
- 주요체험 : 푹신푹신한 탄성포장, 멋진 배경으로 포토존에서 사진촬영, 숲속의 새소리 및 예쁜 꽃 감상, 시원한 전망데크에서 시내전망, 김소월의 산유화, 조지훈의 파초우 등 시(詩)감상-소월시비, 조지훈시비, 민속문화재 와룡묘 관람, 초콜릿근육 체력단련 등
 
'남산자연체험코스'는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에서 출발해 야생화공원 등으로 가는 3시간 코스로 산책로 중간에 소나무군락지가 조성돼 있어 자연체험을 하기 좋은 코스이다.
 
- 주요체험 : 한가하고 깔끔한 산책로 주변 새소리와 예쁜 꽃 감상, 가지각색의 야생화 감상, 맨발로 지압하는 맨발공원 및 주변 체육기구에서 운동, 전국 팔도에서 모인 소나무 감상, 꿈꾸는 소나무 정이품송 맏아들나무(長子木) 감상, 피톤치드 빵빵 소나무 산책로, 한강이 한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전망데크 및 포토아일랜드에서 시내감상 등
 
또 지하철 3호선 동국대입구역에서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남산예술센터 등으로 이어지는 '남산역사문화코스'는 3시간 동안 걸으며 서울성곽을 비롯한 문화재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 주요체험 : 역사가 숨쉬는 장충단비 및 수표교 감상, 창극·무용·관현악 등 국립극장 관람, 서울성곽 감상,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시내전망 감상, 팔각정 및 봉수대 감상, 시(詩) 감상, 박물관 및 도서관 체험, 영화의 한 장면 체험, 역사의 흔적 체험(한양공원 표석), 애니메이션 관람 및 체험, 현대연극 관람(남산예술센터), 문학 감상, 한옥 및 전통체험, 국악 관람, 서울정도 천년 타임캡슐 감상 등
 
남산 대표 산책코스는 남산르네상스(namsan.seoul.go.kr), 서울시(www.seoul.go.kr),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 및 남산르네상스 블로그(blog.naver.com/namsanstory)에 게재되어 온라인으로도 코스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