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보호, 자원봉사 활성화로 녹색 의정부 건설 기대
의정부시는 지난 2일 깨끗한 녹색 의정부를 건설하기 위해 취약지역 방치쓰레기 수거작업에 참여할 민간단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참여대상 민간단체로는 종교단체, 환경단체, 군부대, 기업체, 학교 등이며 1회 참여인원이 50명이상 가능한 단체를 우선 선발한다.
선정된 단체는 기본적인 청소도구를 지원받아 담당구역을 지정, 책임 관리하게 되며 9월부터 월 1회 이상 비닐, 빈병, 캔, 등 각종 생활폐기물 수거와 간단한 잡초제거, 풀베기 등 청소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참여단체에 대하여 자원봉사점수 부여, 연말 우수단체 표창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13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이나 팩스(828-4943)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신청서는 시 자체 심사 후 선정하며, 선정된 단체는 담당구역을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는 우선적으로 G.B, 하천.계곡, 농경지, 유원지 등 각종 쓰레기의 상습적 무단투기 지역으로 관리가 어려운 청소 취약지 2개소 이상을 선정할 계획이며, 기존에 관리중인 도심 및 도로변은 제외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깨끗한 녹색의정부 건설을 위하여 민간단체 참여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의식 고취 및 자원봉사활성화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청소행정과(828-28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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