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1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시작하고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근로자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를 위하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지원으로 조홍기 강사가 현장에서의 재해예방과 대처법에 대하여 교육하였다.
교육에 참가한 여모(43세)씨는 근로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체험의 시간이었다며 배치된 곳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7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신청자 접수를 받아 10여 항목의 배점표에 의거, 8월 25일 신청자 800여명 중 319명을 선발하고 26개 사업에 배치하였다.
시관계자는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중단을 방지하고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하여 예산 19억 6,300만원을 확보해 319명의 일자리를 마련했다며 12월 17일까지 3개월여간 사업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에서는 전년도 6개월간 1일 1,900여명을 희망근로사업 일자리에 투입하였으며, 2010년 3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6개월간 62개 사업장에 1일 65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바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