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2만5,693명과 300인 이하 10개 소규모 초등학교 학생 765명에게 무상급식이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지난 17일, 고양시(시장 최성)에 따르면 이날 시에서 요구한 무상급식 24억6000여만 원이 시의회(의장 김필례)를 통과해 확정됐다.
특히 300인 이하 소규모 학교의 전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이 이뤄지는 것은 전국 처음이며, 앞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은 올 2학기 초등학교 5~6학년 무상급식 지원을 시작으로 2011년 초등학교 3~6학년, 2012년 초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 추진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번 고양시의 무상급식 예산확보로 최성 고양시장의 주요 공약사항인 보편적 교육실현과 공교육 활성화의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고양시는 공교육 활성화와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하여 보다 많은 교육사업에 적극 투자하여 전국최고의 교육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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