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평택시에서 ‘경기를 하나로, 평택을 세계로’란 슬로건 아래 경기도민의 화합과 평택시의 발전을 위한 ‘제21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개최되었다.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3일간에 걸쳐 그 웅대한 날개를 펼친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12,500여 명의 인원 및 선수가 모인 가운데 20여 개 종목에 걸쳐 기량을 펼치는 경기도내 최대 생활체육 행사로 축전을 주관하는 평택시는 이번 행사를 생활체육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지며 그 시너지 효과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종합 축전으로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등 17개의 정식종목과 인라인스케이팅, 등산, 국학기공 등 3개 시범 종목이 소사벌레포츠타운(구 합정종합운동장) 등 34개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축전에서는 경기장 주변에 내고향 특산품 판매장과 지역 향토 먹거리 장터를 열어 참여 시민들이 우리 고장의 먹거리를 시식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며 문화예술공연과 전시회, 무대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를 열어 각 운동장에서 벌어지는 경기와 함께 축전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이번 축전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참여하는 시·군간의 면밀한 업무 협조를 유지함과 동시에 교통·의무·안전대책 수립 및 실행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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