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서해 연평도 포격 도발과 관련 몽골 외교부는 보도관을 통하여 지난 “23일 서해에서 일어난 포격사건으로 인하여 인명 피해 및 물질적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몽골정부는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하며, 한반도 및 지역평화, 안전보장을 위해 남.북한 양측이 대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하고, 한국 정부에 “서해 연평도 및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몽골인들에게 주의를 기울이는 것에 대해 몽골 정부는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25일 밝혔다.
몽골은 남.북한 공동 수교국으로서 지리적 여건속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하여 6자회담 당사국들과 함께 옵소버의 위치에서 몽골이 그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기를 희망하는 의사를 직,간접적으로 밝혀왔다.
이번 연평도 포격을 계기로 몽골정부는 국제사회에 목소리를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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