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비율이 20%를 넘어선 가운데 1인 가구 비율은 부산 중구가 가장 높고 경기도 남양주시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잠정집계 결과를 보면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39%인 부산 중구였다.
그 다음은 경남 의령군이 38%, 고시촌이 밀집해있는 서울 관악구가 37%로 뒤를 이었다.
반면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경기도 남양주시가 13%로 가장 낮았고 경기도 용인시와 충남 계룡시 경기도 의왕시 순이었다.
1인 가구를 숫자로 따져보면 수원시가 9만 9백 가구로 가장 많았고 창원시가 8만 3천 가구, 서울 관악구가 8만 천 가구 순이었다.
통계청은 혼자 사는 노인이 많은 농촌지역이나 직장인이 많이 사는 도심지역 학생이 많은 지역일수록 1인 가구 비율이 높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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