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에선 처음으로 파주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또 충남 천안에서도 조류 인플루엔자가 잇따라 확인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의 양계농가와 충남 천안시 직산면의 오리 농가 2곳에 대한 조류 인플루엔자 정밀 검사 결과 모두 고병원성인 H5N1 형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가와 반경 5백미터 안에 있는 닭과 오리를 매몰하고 있다.
이로써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지역은 11개 시군에서 30건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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