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연안, 해양환경 관리 지역협의체 출범
  • news22oh
  • 등록 2011-01-26 15:51:00

기사수정
  • 울산연안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국토해양부는 울산연안의 해양환경 관리를 위한 울산연안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가 1월 27일 창립총회를 통해 발족한다고 밝혔다.
 
창립총회는 울산광역시 문수월드컵켄벤션센터에서 개최하며, 창립총회에서는 민관산학협의회 운영규정을 의결하고, 위원장 등 임원진을 선출한다.
 
국토해양부는 2000년 2월 울산연안 해수면과 인근 육지를  특별관리해역으로 지정하여 해양환경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민관산학협의회 발족으로 울산연안 특별관리해역의 해양환경 관리가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민관산학협의회는 해양환경 관리방식을 중앙과 규제 중심에서 지역과 이해관계자 합의 중심으로 전환하여 울산연안의 해양환경을 보다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지역협의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민간단체 위원 6명, 행정기관 위원 10명, 산업계 위원 13명, 학계 위원 6명 등 33개 기관 35명의 위원으로 울산연안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가 구성된다.
 
민관산학협의회는 울산연안 해역의 다양한 이용수요에 따른 갈등을 조정하고, 이용과 보전 사이에서 정책적 합의점을 찾아 실현하는 중심체 기능을 담당할 것이다.
 
갈등 조정과 정책적 합의과정에서 울산연안 특별관리해역 관리를 위한 추진과제를 발굴하고, 이행을 점검하는 한편, 해양환경 개선과 보전을 위한 교육과 홍보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울산연안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가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으로 앞으로 울산연안의 해양환경 개선과 보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민관산학협의회가 2005년 마산만 지역과 2009년 광양만 지역에 이어 올해 울산연안 지역에 발족하게 되어 전국의 특별관리해역에 대한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