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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플라자, 여성 인권보호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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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4-12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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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까지 13주간 가정폭력전문상담원 양성교육-
전남여성플라자가 가정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들이 위기상황을 극복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호·지원하기 위한 상담원 양성교육을 본격 시작했다.

전남도내 여성 38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 시작된 가정폭력전문상담원 양성교육은 7월 2일까지 13주동안 매주 토요일 총103시간에 걸쳐 실시되며 교육시간 이수시 수료증이 발급돼 가정폭력상담원으로서 활동할 자격이 부여된다.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여성과 인권, 가정폭력관련법, 상담자의 자세 및 윤리, 대상별 상담과정, 역할연습 등에 대해 해당분야 관련 전문가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전남여성플라자는 2009년 가정폭력 관련 상담원 교육시설로 지정된 이래 총63명의 가정폭력상담원을 양성했다. 이중 13명이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 및 보호시설에서 상담원으로 근무중이며 지난 1월에는 양성된 상담인력에 대한 심화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으로 위급한 상황에 처한 여성의 상담, 긴급구조와 보호를 수행하는 여성긴급전화 전남1366을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올 9월에는 성폭력상담원양성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남여성플라자는 앞으로도 다문화, 고령화 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가족형태 안에서 여성의 폭력문제를 방지하고 피해자 안정을 돕는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 양성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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