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황새사업을 통한 자연환경 복원사업에 큰 관심을 갖고 국비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예산군은 지난 12일 밝혔다.
최승우 예산군수는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경제통상과장, 녹색관광과장, 환경과장, 상하수도사업소장 등 15명의 직원과 함께 지난 12일 환경부를 직접 방문해 황새마을 주변 생태하천조성사업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건의 내용은 △산업단지 건설을 위한 환경오염 방지시설로 예산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사업 외 2건 △친환경생태복원을 위한 무한천생태하천 복원사업 외 6건 △농촌생활오수 방지시설을 위한 화천지구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외 2건 △황새 야생방사 서식환경 조성을 위한 대리지구 황새산림서식지 조성사업 외 1건 등 15개 사업에 총 1179억원의 국비지원이다.
특히, 최 군수는 환경부 관계부서에 황새복원 사업과 앞으로의 진행과정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하고 친환경생태복원 사업인 황새마을 조성사업에 환경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업비 지원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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