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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과 열정이 장애학생의 미래를 밝히다.
  • 정지현
  • 등록 2011-04-19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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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2011년 4월 20일 제3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에 탁월한 업적을 수행한 관계자들에게 표창장을 전수하고 그 노고를 격려한다.
 
표창대상자는 교원 98명, 일반직공무원 17명과 사립학교 직원 5명, 대학 장애학생 지원 담당자 16명, 병원학교 관계자와 장애학생의 교육지원에 기여한 바가 큰 유관기관 및 관련업체 관계자 4명 등 모두 140명이다.
 
이주호 장관은 특수교육분야 현장에서 장애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궂은 일을 묵묵히 수행한 교직원, 건강장애학생들의 지속적인 학업지원과 장애인식 개선활동을 지속해 온 병원학교 관계자 및 장애대학생들이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종지원을 아끼지 않은 장애대학생 지원 담당자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을 보인 수상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
 
특히, 올해부터 장애학생의 고등교육 지원 강화를 위하여 장애대학생의 학습 및 편의 지원에 탁월한 공적이 있는 전국의 대학 장애학생 지원센터 담당자 16명을 발굴.표창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와 관계자들에 대한 교육 강화 등으로 장애학생들의 질 높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장애학생 교육과 특수교육 발전에 공헌하여 표창을 받는 수상자 중 대표적인 공적내용을 소개하면 동대전고등학교 교사 편도원(남, 32세)은 장애학생의 체력향상을 위하여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농구, 수영, 육상 등 스포츠 클럽을 구성하고, 이를 체육교육 활동에 연계함으로써 장애학생의 체력향상과 대인관계 형성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특히, 장애학생들의 능력에 맞는 직업교육을 위해 다양한 기초 직업기능훈련과 정기적인 직업직무능력 평가를 실시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이끌어 냄으로써 장애학생 취업률을 향상시켰다. 2011년에는『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사업을 유치함으로써 대전 고등학교 특수학급 장애학생들의 직업교육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화여자대학교 연구원 고윤자(여, 32세)는 장애학생지원센터 담당자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대학 내 소수자인 장애학생 교육복지 지원 시스템을 확립하고 효율적 지원을 위한 제도와 서비스개선, 각종 프로그램 개발을 주도하였다.
   
특히, 2010년 「장애학생 고등교육 지원 교과부 T/F」에 참여하여 도우미 선발, 교육, 모니터링 등 학생관리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우수 도우미 확보를 위한 각종 연계활동을 지원하는 「장애인  도우미 가이드북」개발?보급에 앞장서는 등 장애학생의 고등교육 지원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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