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하만용의원이 26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제1회 경기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제1회 경기 의정대상’은 경기도 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가 지방의회 출범 제20주년을 맞아 도내 31개 시.군의회 및 시의원을 대상으로 9개 분야를 심사,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한 시의회와 시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
하만용 화성시의회 의원은 구제역 방역활동과 의정활동비 기부 등 누구보다 지역발전에 앞장선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지역발전분야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하만용의원은 지난 3월 전국 축산농가가 구제역 발생으로 큰 어려움을 겪을 당시 자신이 운영하는 동물병원일은 뒤로 한 채 지역의 소와 돼지 등 1만여 마리의 구제역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축산농가와 고통을 함께 했다.
또한 하만용의원은 2010년 7월 의정활동비 및 월정수당 323만원 전액을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소외계층와 지역주민을 위해 누구보다 열성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 지역정가의 평이다.
하만용 의원은 “처음으로 제정된 경기의정대상에서 지역발전분야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앞으로 지역발전에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특히 이번 수상은 동료의원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공을 동료의원들에게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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