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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내려도 더 이상 침수피해 없다
  • 송동기
  • 등록 2011-04-28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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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방재청, 배수펌프장 일제점검 및 실제가동 훈련실시
소방방재청은 금년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 전국 1,599개소 배수펌프장을 전수 점검하고 5월2일 『201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시 실제 가동훈련을 불시에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9월 21일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 시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지역에서 3만 3천여 가구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면서  일부 지역에서 배수펌프장 가동에 대한 문제점이 야기되어 이를 사전에 불식시키기 위해 실시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훈련을 실시하기 위하여 지난 4월11일부터 22일까지 전국 1,599개소 배수펌프장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한국 농어촌공사에서 자체 전수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4월25일부터 29일까지 소방방재청과 농림부가 합동으로 대규모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표본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금번 실제가동 훈련은 배수펌프장 273개소(지방자치단체 145, 한국농어촌공사 128)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훈련의 주요내용은  실제 집중호우 발생을 가정한 메시지 부여에 의해 기상특보를 발령하게 되면, 기상특보 발령에 따른 배수펌프장 관리인력의 현장 응소시간 및 펌프 가동 여부, 숙련도 등을 확인하고 정전 등 가동중지 사태에 대비한 응급 대처능력 등 실제 배수펌프장 가동에 따른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개선 조치토록 하는 것이다.
 
특히, 과거 침수이력이 있거나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28개소 배수펌프장을 선정, 소방방재청과 시.도 관계자를 현장에 암행 파견하여 배수펌프장 가동 상황을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소방방재청에서는 금번 배수펌프장 실제 가동훈련을 통해 항상 재난에 준비하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움으로서 “국민이 안심 할 때까지 작동하는 방재”를 실현코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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