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에 박태민 BS투자증권 대표이사 및 (재)부산여성가족개발원장에 윤순자 연제구 부구청장 내정
부산시는 오는 6월 12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남두희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임에 박태민(朴泰敏) BS투자증권 대표이사를, 6월 18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전상수 (재)부산여성가족개발원장 후임에 윤순자(尹順子) 연제구 부구청장을 각각 내정(임기 3년)했다고 밝혔다.
박태민 내정자는 1950년생으로, 1974년도에 부산은행에 입행하여 35년간 부산은행에 재직하면서 7개소의 지점장을 거치고 여신심사부장, 리스크관리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 등을 거쳐 부행장을 지냈으며, 2009년 5월 부은선물 대표이사로 취임하였고, 2009년 12월 부은선물을 BS투자증권으로 전환하여 현재 BS투자증권 대표이사로 재임하고 있다.
시는 박태민 내정자가 누구보다 지역경제의 실정을 잘 알고, 리스크관리능력, 조직관리능력 등이 탁월하여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금융기관인 부산신용보증재단을 잘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되어 이사장에 내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윤순자 내정자는 1953년생으로,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석사 학위를 취득한 행정전문가로서 1973년 9급 공무원을 시작으로 3급 고위공무원까지 요직을 두루 거쳤다. 38여년 공직기간 중 여성정책과장, 여성회관장, 여성가족정책관, 연제구 부구청장 등 여성가족정책 분야에서 많은 공적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시는 윤순자 내정자가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재)부산여성가족개발원 설립 목적인 양성평등사회를 실현하고 건강 가정 구현과 경영개선 및 조직관리 능력을 겸비한 최적임자로 평가되어 이번 원장에 내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직위에는 각 9명의 인사가 응모하여 채용기관별 이사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2명의 복수후보자를 추천하였으며, 그 중 두 내정자들이 각각 최적임자로 평가되었다고 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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