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6월, 기억하겠습니다. 호국, 감사합니다. 안보, 배우겠습니다.
  • 김장군
  • 등록 2011-06-28 14:37:00

기사수정
  • - 보령대대, 호국보훈의 달 맞아 6.25 참전용사 부대초청 등 다채로운 행사실시 -

6월도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호국영령들께 감사하고 그분들의 정신을 기억하기 위한 호국보훈 행사의 열기도 초여름 더위만큼이나 뜨거워지고 있다.
 
육군32사단 보령대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선배 전우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 25일 보령지역의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 19명에 대한 부대 초청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화랑무공훈장 수여식과 결의문 낭독, 6.25노래 제창에 이어 식후행사로 첨단전투 장비소개와 태권도 격파시범, 풍물놀이 등을 실시했다. 대대장을 비롯한 보령대대 장병들은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참전용사와 보훈가족의 헌신에 경의를 표하고 숭고한 희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대대는 지역의 안보관 확립을 위해 학교를 대상으로 활발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3일 학생교육의 최일선에 있는 충남교육청 교장단 약 100여명을 부대로 초청, 해안경계 체험과 서바이벌 전투를 통해 간접적으로 전투를 체험하며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보령의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는 안보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For Your Dream'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강연에서 대대장은 역사적, 군사적 관점에서 바라본 군의 중요성과 북한의 만행, 국가안보를 위한 우리 군의 역할 등을 소개하며 지역 학생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심어주고 있다.
 
이 모든 것을 계획하고 준비한 보령대대장 최성진 중령은 “애국과 안보의 초석은 바로 애국선열을 기리는 것이다. 우리는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과 뼈를 깎는 고통으로 지금의 풍요로운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다.”라며 “그 분들의 국가를 위한 희생,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대대장은 안보교육 지원과 관련하여 “지난해 북한의 도발은 우리의 안보 역량을 강화하고 안보 의지를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됐다. 많은 젊은이들이‘내 나라는 내가 지킨다’며 군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역의 학생들에게도 우리의 분단 상황을 일깨워 훗날 확신을 가지고 입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