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고양시(시장 최성)의 온라인 민원 서비스가 확 달라질 예정이다. ‘시민소통’에 중점을 두고 있는 고양시가 민선5기 1주년을 맞아 시청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개편되는 홈페이지는 시민들이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7월 초 시범운영을 거쳐 15일부터 전면 개통된다. 홈페이지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시민들이 직접 의견을 올릴 수 있는 메뉴를 전면에 배치했다는 것이다.
또한 시민 참여 게시판의 댓글달기를 통한 소통, 공약추진현황 확인, 시장과의 대화 등을 용이하도록 했다. 특히 직관적인 화면구성으로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 점도 주요한 개편 사항이다.
아울러 고양소식지나 고양TV 동영상 등도 모바일서비스로 만나 볼 수 있으며 장애인들도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동영상자막 기능을 추가해 배려했다. 그동안 고양시 홈페이지에는 하루 평균 2,000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시민 활용도가 컸으며 시는 시민들을 위해 홈페이지와 함께 SNS(트위터, 페이스북)를 통해서도 각종 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오고 있었다. 따라서 이번 홈페이지 전면 개편으로 시민들의 참여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시민과 소통에 모든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하고 “향후 스마트폰 등 모바일 웹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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