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말 평가에 이어 특별교부세 3억원 총 6억원 지원
당진군이 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3월말 평가에 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4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1년 재정 조기집행 실적을 평가한 결과, 3월 중간 평가에 이어 6월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 자치기관에는 3억원의 특별교부세가 지원된다. 당진군은 3월말 평가에서도 우수자치기관 선정으로 총 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되었다.6월말까지의 조기집행 실적 평가는 집행실적과 정책적 가중치, 광역단체 협력점수로 구분해 실시됐다.
당진군은 재정조기 집행대상 3,538억원 중 목표액 2,031억원을 설정하여 2,442억원을 집행해 목표액 대비 120.3%을 집행해 도내 1위를 기록했다.이을 위해 군은 조기집행 상황실을 운영하고, 10억원이상 대규모 공사에 대해서는 간부 공무원을 지정, 자금집행 상황과 애로요인 등을 점검, 관리하는 등 부진원인과 개선방안을 마련한 것이 평가에 반영되었다.
오성환 기획정책실장은 “올해 구제역 발생과 장기적 한파 등 조기집행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서민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기집행 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조기집행을 추진한 결과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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