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0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경희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시에서 교육경비를 보조하고 있는 학교 중 주엽고등학교와 화수고등학교, 송포초등학교 등 3개 학교를 임의적으로 선정하여 현장답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답사는 2011년도 고양시에서 지원한 예산이 얼마만큼 성과가 있는지를 되짚어 보고 2012년도 예산지원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현장 답사에 나선 고양시의회 이상운 부의장은 화수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관계자와 면담을 갖은 자리에서 “학생들 학력향상은 상위계층의 학생들이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이 아니라, 중ㆍ하위층에 있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여 실력이 얼마만큼 향상되느냐가 중요하다”며 중ㆍ하위층 학생들에게 보다 더 무게 중심을 두고 학생들을 이끌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고양시는 올해 주엽고등학교에 ‘도서관 환경개선’을 위하여 1억원을 지원했으며, 화수고등학교에는 학생들 진로지도 프로그램과 창의 인성 교육 프로그램 등을 위한 ‘학력향상’을 위해 9천만 원을, 송포초등학교에는 아이들의 특기 적성교육과 취미활동이 이루어지는 ‘엄마 품 온종일 돌봄 교실’을 위해 2천만 원을 각각 지원했다.
자료 제공 : 교육문화국 교육지원과(팀장 박성강 ☎ 8075-2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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