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효자동 주민센터(동장 정상찬)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자)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4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그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사랑의 김장담그기’는 겨울철 필수 먹거리인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관내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하는 행사로 매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태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효자동장, 통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및 가족, 새마을 부녀회 회원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만들어진 400포기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인 독거노인과 중증 장애인 50여 세대에 전달되었다.
김치를 전달 받은 이 모(82세) 독거어르신은 “혼자서 김장을 할 수 없어 김장철이 다가오면 걱정이 되는데 올 겨울도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워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경자 효자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정성을 담아 만든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 제공 : 덕양구 효자동 주민센터(담당자 이은희 ☎ 8075-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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