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풍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명미)는 11월 23일, 24일 양일에 걸쳐 풍산동 주민센터 뒤편 마당에서 관내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금년 들어 가장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에는 풍산동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풍산동 직능단체원 60여명이 참여하여 약 32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정성어린 상자에 포장된 김장박스는 마을부녀회장과 통장이 추천한 관내 70여 독거노인들에게 즉시 전달되는 등 추운 날씨 속에서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영미 풍산동 부녀회장은 “금년도 겨울은 국내외 경기가 안 좋아 더욱 춥게 느껴지는데다가 물가가 많이 올라 주변의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겨울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하며 “많은 양은 아니지만 정성이 담긴 김치를 드시고 어르신들이 이번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자료 제공 : 일산동구 풍산동 주민센터(담당자 심재만 ☎ 8075-6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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