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마두1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승례)는 지난 23일 연말을 맞아 독거노인 등 8가정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사랑의 쌀(20kg 8포)은 올 가을에 3회 개최된 ‘일산동구 푸른 고양 나눔 장터’에 참여하여 의류, 장난감 등 주민들이 기증한 중고물품과 통장협의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하였다.
이날 동 사회복지사와 통장협의회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나눔의 쌀을 전달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김승례 통장협의회장은 “올해 통장들이 주민들의 안 쓰는 물건을 모아서 나눔 장터에 참여했는데, 주민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소외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며, “2012년에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장터 행사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4일에는 마두1동 백마마을 3단지 부녀회에서 주관하여 개최된 ‘사랑의 나눔 장터’ 개최 수익금 50만원을 마두1동 소년소녀가장 1세대에 전달하는 등 올해 나눔 장터에 참여한 동 직능단체의 선행으로 연말연시 외로운 소외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자료 제공 : 일산동구 마두1동 주민센터(담당자 장준래 ☎ 8075-6881)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