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90일 점등식 및 치안대책 보고회 개최, 경기경찰 역량 총 결집 당부 -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이철규)은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12월 27일 오전 본관 1층 로비에서 ‘D-90일 카운터기’ 점등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핵안보 경호경비 체제로의 전환을 선언하였다.
이번 점등식은 全 경찰의 역량을 총 결집한다는 상징적인 차원에서 전국 16개 지방경찰청과 서울?경기?인천청 소속 81개 경찰서에서 동시 개최되었다.
핵안보 정상회의는 세계 최상위 안보회의로서, 우리나라가 경제분야뿐 아니라 안보?정치분야에서도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 위상을 다진다는 면에서 개최 의의가 클 뿐 아니라, 50여개 국가 정상 및 4개 국제기구 대표가 방문하는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국제정상회의인 만큼, 경기지방경찰청은 행사의 성공적 개최 뒷받침을 위하여 연초부터 내실있게 사전 준비를 해왔고, 지난 12월 16일에 ‘핵안보 정상회의 준비 기획팀’을 발족하여 이미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였다.
경기경찰청에서는 점등식 행사에 이어 치안대책보고회를 개최하여 그 동안 각 기능별로 내실있게 추진해 온 준비사항과 향후 계획에 대한 토론회를 가지고, 성공개최 의지를 다졌다.
‘치안대책’에는 서울공항에 대한 안전대책 뿐만 아니라, 단계별 대테러안전활동, 대규모 경비 인력 동원에 따른 민생치안대책, 행사시 예상되는 시민불편 최소화 방안 등이 총망라 되어 있다.
정상회의를 D-90일 앞둔 지금 연말연시 치안수요 증가와 행사 직후 총선이 예정되어 있어 대규모 경력동원이 불가피한 관계로 여러모로 어려운 준비여건이지만, 우리 경기경찰은 행사 성공 개최 지원과 도민의 안전확보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겠다는 각오이다.
분야별로는 서울공항 등 행사장의 위해요소 분석과 사전 안전활동, 교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대테러 활동, ‘합법촉진?불법필벌’ 기저에 따른 평화로운 집회시위문화 정착, 교통량 조절 등 원활한 소통대책, 대규모 경력동원에 따른 도내 치안확보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2월부터 현장 종합훈련 실시와 함께, 대테러 경력을 단계적으로 배치하는 등 빈틈없는 경호 경비를 실시하여 도민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오늘 이철규 경기지방경찰청장은 핵안보 정상회의는 참가국이 50여개에 달하며, 내년엔 총선?대선 등 양대 선거를 앞두고 치안수요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하였고, 또한 경호행사에 있어 국민을 ‘통제와 불편감수의 대상’으로 생각하지 말고, 국민중심 경찰활동」으로 공감과 신뢰를 제고하고 「국민의 안전과 인권 수호자」로서 경찰의 책무를 다할 것을 주문하였다.
마지막으로 핵안보정상회의 성공개최라는 훌륭한 자산과 노하우가 있는 만큼 품격있는 경찰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치안역량을 과시하여 국격제고에 이바지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자료문의 : 담 당 경감 채수일 031-888-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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