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주엽2동 주민센터(동장 최춘복)는 지난 29일 ‘사랑의 내복’을 관내 어르신들에게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주엽2동 새마을부녀회 하영란 회장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 내복 70벌(100만원 상당)을 주엽2동 주민센터와 문촌7단지 종합복지관에 기탁했다.
하영란 회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우리 주엽2동에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데, 모든 분들에게 다 나눠주지 못하여 아쉽지만 정말 필요한 분들에게 드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주엽2동 최춘복 동장은 “주엽2동의 행사 때마다 매번 봉사활동을 하시고 이렇게 후원까지 해주시는 주엽2동 새마을 부녀회장 이하 부녀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엽2동 관계자는 문촌7단지 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후원된 물품들은 공정한 기준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공평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주엽2동 주민센터(담당자 황재원 ☎ 8075-7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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