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1월 20일 -- 충북도에서는 민족 고유명절인 설(1. 23)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귀경객 등 도로이용자에게 원활한 교통소통과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여건을 제공할 수 있도록 1월 24일까지 설맞이 도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내용은 국도 3개 노선 227㎞, 지방도 49개 노선 1,464㎞와 시군도·농어촌도로 2,418개 노선 8,938㎞에 대하여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1월 18일 까지 정비를 완료했고 특히, 올 겨울 잦은 제설작업으로 인해 파손된 도로의 노면상태, 교통안전시설 등에 대하여 긴급 보수를 실시한다.
공사 중인 16개 지방도 건설사업장에 대하여는 귀성·귀경객 등 도로이용자의 통행편의를 위하여 건설자재 정리정돈 및 교통안전시설 등을 정비하며 특히,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는 공사 중인 국도 3개 노선 12.1㎞, 도는 지방도 2개 노선 10㎞에 대하여 조기개통을 실시한다.
또한 연휴기간 중, 도로관리청별로 비상근무조를 편성하여 긴급사항 발생에 즉각 대응 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고,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아래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차량 정체발생을 대비해 고속도로에서 국도 및 지방도로 우회할 수 있도록 우회노선을 지정해 원활한 차량소통을 유도할 계획이며, 지방도 이용 혼잡지역 24개소에 보조교통 안내표지판을 설치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 동안 폭설 등 예상치 못한 기상상황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제설 인력·장비 등의 동원체제를 정비하여 유사시 신속한 투입이 가능하도록 조치하였으며, 주요 고갯길 등 교통소통 취약구간에 대하여는 모니터제 운영과 우회도로를 지정하는 등 안전대책에도 완벽을 기할 계획이다.
이에 충청북도는 설맞이 도로 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및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길이 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며, 특히 설 연휴기간 중 원활한 귀성객 교통편의 제공을 위하여 공사 중인 5개 노선을 임시개통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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