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1월 20일 -- 1개월(2월 상순~하순)·3개월 전망(2월~4월)
1. 1개월·3개월 날씨 전망
(엘니뇨 감시구역 해수면온도) 약한 저수온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
※ 최근 해수면 온도 편차 : 12월 -0.9℃, 1월 둘째 주(1월 8~14일) -0.9℃
(2월) 상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음. 대륙고기압이 확장할 때 서해안 지방에 눈이 내릴 때가 있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중순과 하순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음. 일시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이 있겠으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기압골의 영향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리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3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고 일시적인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음.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기압골과 지형적인 영향으로 강원 영동지방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4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고온현상이 나타나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음. 두세 차례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2. 최근 날씨 동향
(2011년 11월) 상순에는 우리나라에 상층 기압능이 위치하고 동쪽으로 지상 고기압이 발달하면서 그 가장자리를 따라 남쪽의 고온 다습한 기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었고, 중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주로 받았으며, 하순에는 전반에 찬 대륙고기압이 두 차례 확장하며 추운 날이 많았으나, 26일 이후 이동성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기온이 크게 상승하였음. 기온은 평년보다 높았음(평년대비 +3.4℃). 4~5일 남쪽으로 저기압이 통과하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고, 6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렸으며, 8~10일은 약한 기압골이 자주 통과하며 강원도 동해안, 제주도에 비가 내렸음. 11일은 약한 기압골이 통과하며 서부지방 일부에 비가 내렸으며, 17~19일은 남서쪽에서 이동해 온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음. 22~23일은 저기압이 통과하며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렸으며, 29~30일은 기압골이 통과하며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고, 특히 30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산간지방에 많은 눈이 내렸음(대관령 최심신적설 36.8cm).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았음(평년대비 226%).
(12월) 상순에는 대륙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는 날이 많았으며, 중순에는 전반에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았으며 중순 후반부터 하순에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하며 추운 날이 많았음. 기온은 평년보다 낮았음(평년대비 -0.8℃). 1~2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렸으며 동해안 지방은 동풍이 유입되며 눈이 내렸음. 3일은 우리나라 남동쪽으로 저기압이 통과하며 전남 일부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렸고, 강원 산간지방은 많은 눈이 내렸음. 7~8일은 남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렸고, 8~10일은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며, 서해안에는 약한 눈이, 동해안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많은 눈이 내렸음. 16일에는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며 서해안 지방에 눈이 내렸음. 23~24일은 중부지방으로 기압골이 통과하며 전국에 많은 눈이 내렸고, 서해안 지방은 눈과 비가 내렸음. 28~29일은 약한 기압골이 통과하며 서울·인천·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충청북도는 눈이 내렸고, 동해안 북부지방은 눈과 비가 내렸음.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었음(평년대비 66%).
(2012년 1월 1~18일)
상순에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낮았으며, 중순 전반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하였으나 이후 대륙고기압의 세력이 약화되어 기온은 평년보다 높았음. 5일과 12일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복사냉각으로 인해 강원내륙과 일부 충북 및 경북내륙 지방의 아침 최저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하였으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였음(평년대비 -0.4℃). 1일과 3일에는 한기를 동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지역에 눈이 내렸으며, 4일에는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등의 서해안 지방과 제주도에 눈이 내렸음. 16일에는 동풍기류의 영향으로 경북 동해안 지역에 비가 내렸으며, 17일과 18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내렸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었음(평년대비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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