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공감·평등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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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민
등록 2012-02-06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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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경기혁신교육 추진 유·초·중·고 교(원)장 연수

경기도교육청은 6일 유·초·중·고 교(원)장 6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경기혁신교육 추진을 위한 유·초·중·고 교(원)장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2012경기혁신교육 추진 방안 이해를 통한 단위학교 자율 역량 강화, 경기혁신 교육 주요 정책 공유를 통한 혁신교육 내실화를 목적으로 3차에 걸쳐 북부청사 대회의실(6일), 경기도교육청 대강당(7일 오전, 오후)에서 진행된다.

연수 내용은 2012년도 경기혁신교육 추진 방안 설명 경기혁신교육 정책공유를 위한 혁신교육 단위학교 사례 발표 각 부서별 주요 업무 안내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에서는 각 부서의 행정사항을 통합하여 전달함으로써 경기혁신교육 정책의 효과적 전달과 함께 회의 축소를 통해 교원업무를 경감하고자 하였다.

고붕주 제2부교육감은 6대중점정책의 총체적인 추진으로 혁신교육의 내실화와 확산을 강조하면서 우리 사회가 공유해야 할 시대정신과 가치는 ‘소통/공감/평등’의 원칙을 구현하는 것이며, 이는 곧 2012년 혁신경기교육이 취해야 할 키워드라며 학교 관리자로서 학생·교사·학부모가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중현(경기도교육청 학교혁신과) 장학관은 2012 경기혁신교육 주요 추진과제인 단위학교의 자율적, 창의적 운영 보장/참여 소통의 학교공동체 만들기/교육과정 혁신으로 창의적 인재 육성/학교자율운영과 교원역량 강화를 위한 NTTP 연수 지원/지속가능한 경기혁신교육을 위한 인사제도 개선/교육력과 집단지성을 살리는 교육지원청 및 학교평가 혁신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우영(서정초) 교장은 교내 민주적 의사결정체제 확립과 토론문화 활성화, 학교카페 운영, 학부모 교육지원 동아리 운영 등 참여와 소통의 학교공동체 만들기, 핵심역량 기반의 교육과정 운영 사례 등을 발표하였다. 이 교장은 2012 경기혁신교육 추진방안이 감동을 주는 교육행정의 혁신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강범식(호평중) 교장은 권한 위임 체계의 구축을 통한 자율적이고 민주적인 학교 운영, 교수 학습 중심의 운영 시스템 구축, 자율과 참여의 학교문화 조성, 전문적 학습공동체 구축 등의 사례를 발표하였다. 무엇보다도 꾸준히 연구하고 실천하는 교사들의 힘에 의해 학교가 변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박미순(상탑초) 교장은 학교조직효율화를 통한 학교교육력 신장사례를 발표하였다. 교원업무경감 정책은 학교교육의 힘을 교실수업에 집약하는데 획기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교사로 하여금 연구 시간을 확보하게 하여 교실수업 개선으로 이어지고, 그 결과 공교육의 충실, 사교육 절감, 그리고 궁극에는 학교교육의 신뢰 회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교장들은 2012 행정실무사 배치를 앞둔 상황에서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제시하여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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