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는 도시 안산을 이끄는 안산시 시민소통위원회(위원장 김철민) 보건복지분과위원회(위원장 명석상)가 지난 21일 소통위원회 사무국에서 공식상 첫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4명의 소통위원(명석상 임희규 임주현 허현행)과 외국인주민센터의 담당공무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근로자 실업기간 의료지원 및 전문직업교육 기회 제공 에 대한 안건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외국인 의료지원서비스는 안산시 거주외국인 지원 조례에 의거 대한민국 어느 도시보다 우수한 지원을 해 왔으며 안산시 단원보건소 원곡보건지소에서는 평일을 포함하여 주말까지 일반진료 치과진료 한방진료를 서비스 하고 있다.
외국인 실업기간 국적없는 외국인 안산에 거주하지 않는 외국인에 상관없이 서비스는 진행되고 있으며 외국인 보호 차원에서 처방전을 받고도 약을 구입하지 못하는 외국인을 위해 투약서비스까지 해주고 있는 것이 안산시만의 유일한 서비스임을 높이 평가하였고 임희규 부위원장은 이런 좋은 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더욱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외국인 전문직업교육 또한 한국어 교육을 포함하여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요리 이 미용 네일아트 등 자국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전문교육을 위주로 기회를 제공하여 지난해 9개 과정 446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허현행 위원은 전문교육을 실시할 때 이론과 자격증취득의 수업보다는 간단한 기술이라도 현장실습교육 위주로 진행하여 자국에서의 생활능력을 확보해 주는 것이 필요하며 남성근로자들이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 또한 다양하게 개설하여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금년에 보건복지분과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로 암 없는 도시 안산을 위한 네트워크 활동 지원 장애인 산모 돌보미에 대한 보조도우미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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