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복 덕양구청장, 주민에게 사업내용 직접 설명할 예정
등하굣길 학생들을 태운 차량들로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이 있던 고양시 덕양구 내유동 내유초등학교 앞에 일시정차를 위한 1개 차로가 신설될 예정이다.
덕양구는 이러한 내용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3월 15일 갖기로 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현장에 내유초등학교 관계자와 마미캅스 회원 등 20여명을 초청해 박성복 덕양구청장이 주민들에게 공사 내용과 기간 등에 대해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내유초등학교는 그동안 학교 이용권역에 있는 주택지와 학교간 거리가 멀게는 3~4km에 이르러 차량 등하교가 부득이하다. 이러한 사정으로 아침저녁 등하교 시간에는 통학차량으로 혼잡하고 학생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상존했었다.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문제제기로 덕양구와 관산동주민센터에서 해결방안을 주민들과 논의한 결과 화단을 없애고 일시정차를 위한 1개 차로를 확보하고 시야확보를 위해 수목전정을 실시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4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길이 70m와 폭 5.5m의 도로를 정비해 안전한 정차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며, “이 공사로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이며 공사 기간 중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양해 있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덕양구 행정지원과(팀장 최남영 ☎ 8075-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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