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한승덕)은 15일 오전,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및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의 교장과 행정실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하였다.
한승덕 교육장은 참여 소통 협력으로 ‘행복한 평택교육지원청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하고, 경기도교육청의 핵심 과제를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보고하였다.
연구 실천하는 교사문화 강화를 통한 창의지성교육 활성화
학생이 스스로 공부하는 배움중심수업 활성화
인권이 존중되는 평화로운 학교 조성
교육공동체의 소통 참여 협력의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
맑은 평택교육 및 단위학교 자율평가제 조기 정착
평택 다살이 교육 추진 등
이 날 평택교육지원청 특색사업으로 보고된 평택 다살이 교육은 평택지역 근대인물인 민세 안재홍 선생의 사상을 반영하여 문화 예술 환경교육을 특색있게 전개하는 것으로,
리더십 교육, 외국인과 함께하는 영어교실, 도시농업학교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김상곤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교육이 대한민국의 교육을 선도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며,
창의지성교육과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정책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소명이므로 교육공동체가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
김상곤 교육감은 그리고 “평화와 인권이 살아 숨쉬는 학교, 모든 학생이 존중받고 미래를 꿈꾸는 학교 등 ‘행복한 교육공화국’을 건설해 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한편, 용이초등학교에서 관내 학부모 및 시민단체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학부모 간담회에서는,
경기교육사랑 학부모지원단의 활동내용 소개와 함께, 경기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교육감이 직접 듣고 답변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김상곤 교육감은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이 학교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청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하고, “교육의 혁신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만족하는 학교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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