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창근 부지사, 직원참여 릴레이 방송에 첫 번째 출연경기도 예창근 행정2부지사가 청내 아침방송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예창근 부지사는 21일 방송한 청내 아침방송에 직원으로는 첫 번째로 출연해 부지사로 취임해 겪었던 경험과 느낌에 대해 생생하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예 부지사는 “경기도 북부청에서 8개월 가까이 근무하면서 유래가 없었던 구제역과 집중호우로 큰 고통을 받는 도민의 아픔도 함께 겪었지만, 세계유기농대회와 전국체전 성공적 개최 등 뜻깊고 행복한 날들도 있었다.”며, “어려운 일은 다같이 힘을 합쳐 해결하고, 기쁜 일엔 다같이 동참하는 직원들의 자세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부터 시작하는 청내 방송 직원 참여 릴레이에 간부 공무원 등 모든 직원들이 참여해 직원간 소통의 장으로 정착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방송을 청취한 한 직원은 “매번 주요 행사나 회의에서만 부지사님을 뵐 수 있었고,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먼 당신이란 생각이 강했는데, 이번 방송을 듣고 부지사님의 서민적인 모습을 보고, 한걸음 가까워지게 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일 아침 ‘톡톡 아침을 여는 상큼한 방송’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청내 방송은 앞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8시45분부터 15분간 직원들이 참여해 릴레이 방식으로 공직생활의 체험과 느낌을 음악과 함께 나누면서 진행하게 된다.
특히, 3월말부터는 ‘직원생일 축하방송’이 함께 진행돼 직장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드는 소통의 중심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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