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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영화 즐기며 화사한 봄맞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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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3-29 0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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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홍이식)에서는 군민에게 문화혜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향유권을 확대하고자 2011년부터 매주 토요일을 '영화상영의 날'로 지정해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무료극장을 운영하여 지금까지 42회를 상영하여 총 3천804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2012년에도 3월 셋째주부터 다양한 장르의 영상물을 선정하여 어린이, 청소년, 가족단위로 관람할 수 있는 무료영화를 상영하여 올해부터 주 5일제 수업 시행으로 토요일엔 학생들의 감성을 키우는 훌륭한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따사롭고 싱그러운 4월 첫째주에는 올드보이도 못 견뎠을 장장 18년을 탑 안에서만 지낸 끈기만점의 소녀 라푼젤. ‘어느 날 자신의 탑에 침입한 왕국 최고의 대도를 한방에 때려잡는다. 그리고 그를 협박해 꿈에도 그리던 집밖으로의 모험을 단행한다’ 의 모험과 용기있는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매이션 라푼젤을 상영한다.

둘째 주는 영원히 반복될 것만 같았던 일상에 찾아온 이별의 순간. 그날 이후…우리는 진짜 ‘가족’이 되었습니다’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상영 가족의 다사하고 넘치는 사랑을 보여준다.

셋째 주에는 진구와 도라에몽의 거대해진 모험! 이번엔 바닷속이다!를 상영,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채워주고, 아이와 함께한 부모님의 행복감을 더해준다.

넷째주 토요일은 한때는 야구왕을 꿈꾸던, 업계 최고의 안하무인 보험왕 배병우. ‘어느 날 고객의 자살방조혐의로 인생 최대 위기에 처한 그는 몇 년 전, 고객들과의 찜찜한 계약을 떠올리고 그들을 찾아 나선다’의 수상한 고객들을 상영 군민들에게 웃음과 감동의 바이러스를 전파한다.

한편 군에서는 보고 싶거나 추천하고 싶은 영화를 수시로 접수 상영함으로써 많은 군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하며, 본격적인 주5일제 수업이 이루어져 군민무료 영화관은 학생들의 감성충전의 장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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