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문동신 군산시장 중국 우호·자매 도시 방문 성과
  • sweet02
  • 등록 2012-04-25 14:20:00

기사수정
문동신 군산시장이 한·중수교 20주년과 2012년도 전북방문의 해를맞이하여 통상·관광 중심의 국제교역 기반을 활성화하고 국제적 관계증진과 관광도시로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4.16~4.19(3박4일)까지 중국 청도시를 비롯하여 연대시를 방문했다.

 군산시는 16일 중국 청도시 자하문에서 전북 중국대표처와 중국내 식품유통 전문업체인 (주)해지촌과 함께 군산 농수산제품 중국시장 수출·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가졌으며, 대두식품(대표 : 조성용)과 효송식품(대표: 김낭주)은 3만8천불의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향후 군산시 농산물의 중국 내 유통망이 확보되고 판로가 다변화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앙금, 찹쌀떡류 생산업체인 대두식품(주)은 찹쌀, 팥 등 군산 농특산물을 가공, 생산, 판매해 지난해 연 7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유)효송그린푸드는 젓갈류 및 절임식품을 생산, 판매하여 4억원의 매출을 올린 업체이다.

 이들 업체는 이번 협약 체결로 중국내 1,300여 마트와 950개소의 식당에 군산에서 생산하는 업체 상품이 진열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군산시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중국에 널리 알려 수출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문에서 문동신 시장은 청도시 교주만대교, 해저터널, 황도개발구를 시찰하고 요견 청도부시장과의 만남을 통하여 지속적인 교류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특히 신재생 에너지 산업인 풍력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풍력관련 전문가 교류 및 기술협력을 제의해 향후 세계 풍력시장을 선도하는 공동 역할을 수행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 문동신 시장은 중국 청도시 방문에 이어 지난 18일 자매도시인 연대시를 방문하고, 금해완호텔에서 양 도시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협력 강화 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94년도에 처음으로 우호협약을 맺은 이후 변화하는 현대사회의 다양한 행정 환경 및 산업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양 도시간의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한편, 첨단 기술산업, 해양개발 및 해상풍력을 포함한 한중 자유무역시대에 선두도시로서 발전 방안을 협력해 나가 산업교류는 물론 민간부분 교류가 더욱 더 활성화 될 전망이다.      

 한편, 새만금 개통을 맞아 중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청도지사, 중국 연대해협여행사, 전북 중국대표처와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매년 일정 규모 이상의 중국 내 관광객 및 수학여행단 유치가 활성화되어, 50만 국제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이 드높아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방문에서 문동신 시장은 연대박물관을 비롯하여, 전 세계 수산물 가공 물동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동방해양을 방문하여, 군산시와 연대시 간의 수산물 가공 및 양식분야 교류협력 강화를 모색하였으며, 중국 해양대학에 이어 노동대 한국어학과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군산시 및 새만금에 대한 소개와 “원더풀 드림허브 새만금의 도시 군산“이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또한 전나무1점, 동백나무 10점의 기념식수를 하여 군산시와 연대시, 노동대간의 우의가 영원히 지속되도록 하고 상호 공동 발전을 모색 하였다. 

 한편, 문동신 시장의 중국 방문 이후에 중국 연대시와 연운항시는 물론 청도 마라톤 클럽 및 연대노동대, 하북경무 대학에서 4.28일 군산시 국제마라톤에 50여명이 참석하여 군산시와 교류 강화 및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