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용 첨단 유리온실시범단지 조성사업, 공정율 60% 오는 2012년 말 완공
연간 7천톤 규모의 토마토, 파프리카 등 농산물 전량 수출 기대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일원 화옹간척지 제4공구내에 조성중인 수출용 첨단유리온실 시범단지 조성사업이 현재 60%의 공정율를 보이며 올 연말이면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첨단유리온실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연간 7천톤 규모의 토마토, 파프리카를 생산, 전량 해외 수출을 목표로 화성시와 농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세이프슈어간 사업협약을 체결하여 진행하고 있다.
농산물 수출 100억불 달성을 목표로 국비와 시비, 민간자본 등 총 568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유리온실 10ha를 포함하여 총 15ha규모로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해 12월 공사를 착공한 이래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오는 12월이면 시운전을 거쳐 조성이 완료될 것”이라며 “유리온실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그 자체만으로 훌륭한 관광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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