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경기도를 만나다
  • 박승민
  • 등록 2012-05-13 12:58:00

기사수정
도, 박람회 기간 동안 경기도관 전시 운영키로
경기도는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전남 여수시에서 개최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참가, 박람회 기간 동안 지자체관내에 ‘경기도관’을 전시 운영한다.
 
경기도관은 ‘서해안 골드 코스트/경기도 금쪽바다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낚다’를 주제로 여수세계박람회 주제에 맞춰 경기만의 보전, 이용, 그리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경기도의 전반적인 해양 정책과 노력을 여러 각도로 보여줄 계획이다. 
 
전달 메시지의 구체화를 위해 ‘자연이 숨쉬는 바다, 낭만이 숨쉬는 바다, 미래가 숨쉬는 바다’로 공간을 구성하고 각 영역에 대한 메시지를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전달함으로써 경기도의 앞서가는 해양 정책을 구현한다.
 
주요 연출내용으로는 전곡항~대부도~서해대교에 이르는 경기만의 아름다움을 멀티영상과 갤러리를 통해 보여주고, 서해안발전종합계획(유니버설스튜디오, 화성 요트허브사업 등), 경기국제보트쇼 등 경기만을 배경으로 한 도내 주요 시책사업의 비전을 제시한다.
 
도는 ‘경기도관’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종래의 부스와는 다른 ‘카페 & 갤러리’의 편안한 분위기로 연출, 복잡한 회장내에서 잠시나마 여유로움을 제공하고, 관람객과 소통을 중시하는 도우미 운영을 통해 방문객의 기억에 남는 전시.운영의 차별화를 보여줄 입장이다.  
 
또한, 도는 5월 16일을 ‘경기도 문화행사의 날’로 정하고 박람회장내 천막극장에서 경기도립무용단 ‘태권무무-달하’와 시흥시립전통예술단 ‘다이나믹 타악콘서트 동행’을 2부에 걸친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경기도의 수준높은 문화예술 볼거리를 제공한다.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국제적 행사로 105개국 10개 국제기구 참여하고, 국내 공공기관, 가족.단체단위 관광객, 학생 등 박람회 기간동안 약1,000만명(외국인 55만명 포함)이상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에서도 박람회 열기에 편승하여 많은 관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중 경기도관을 전시, 운영함으로써 경기도의 해양정책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경기도로의 해외 투자유치와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