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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참사랑 봉사단”자식보다 더 가까운 효도봉사
  • 박승민
  • 등록 2012-05-13 1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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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관서장 부인들로 구성된 ‘119참사랑 봉사단’이 지난 10일 오전 수원소방서를 방문해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인근에 위치한‘천사의 모후원 야네스의 집’(수원시 장안구 소재)에서 효도봉사 활동을 가졌다.
 
평소 도민들로 부터 ‘자식보다 더 가까운 119’라는 말을 듣고 있는 경기도소방공무원 남편들의 119사랑 정신을 함께하기 위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119참사랑 봉사단’은 이미 지난 4일 의정부시 가능역 ‘119한솥밥’현장과 의정부시 호원동 ‘선재동자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10일 오전 수원소방서를 방문한‘119참사랑 봉사단’은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각종 화재진압장비와 구조장비를 직접 체험한 후, 수원시 장안구 소재 ‘천사의 모후원 야네스의 집’을 방문해 독거노인 50여명에게 발마사지와 안마를 해드리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효도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 같은 꼭 필요한 생활필수품들을 후원물품으로 전달하는 주부들의 꼼꼼함을 보였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홍승애씨(시흥소방서장 부인)는“비록 작은 봉사활동이지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적적한 어르신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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