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안산시 제3기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정원 100명)은 지난 10일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5시까지 ‘2012년 국토대청결운동’과 ‘CCTV안내판 설치 계도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산시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은 매년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에도 어김없이 수암봉 입구와 수리산 등산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 캠페인에 참여한 김소희 대표는 “개인정보보호법(공개된 장소에 CCTV 설치 시 안내판 설치 의무)이 2011년 9월 30일에 시행됐음에도 소상공인의 인식부족으로 CCTV 안내판 미설치 등 위반사항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상인들에게 전단내용을 설명하면 다들 고마워해서 보람을 느꼈다.”고 캠페인 실시 후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정의 모니터 4명도 함께 참여했다.
우즈베키스탄, 중국, 필리핀 등지에서 시집온 주부모니터들은 기존의 모니터들과 함께 참여하면서 “타국에 시집와서 안산시를 위해 캠페인도 하고 대청소를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감동스럽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생활불편사항이나
제도개선을 위하여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주부모니터단은 인근 상가 점포와 가구들을 가가호호 방문해 마그네틱 자석홍보물 250개, 전단 350매, CCTV안내판 160매를 배부하는 등 안내판설치 홍보에 적극 참여했다.
관련법에 대한 과태료 부과내용을 몰랐던 상가 점주들은 새로운 정보에 적극 호응해주었다.
김소희 대표는 “앞으로도 안산시 생활공감주부모니터단은 깨끗한 안산 만들기를 위한 국토대청결운동과 수준 높은 안산 만들기를 위한 캠페인에 꾸준히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