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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ㅡ김영록국회의원국비확보 정책간담회
  • 박휘철
  • 등록 2012-06-13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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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김영록 국회의원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와 군정 발전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11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군청 회의실에서 김영록 국회의원과 전남도의원, 진도군의원, 실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국고 예산 확보 대책 및 당면한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토론을 실시했다.

군은 주요 현안사업인 지역개발 촉진을 위한 기반시설(SOC)확충, 조도 전망의 섬 개발, 진도항 배후지 개발, 진도개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국?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투자 환경 조성, 복지사회 구현,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 등과 관련된 군정 현안사항 등을 설명하고 발전방향을 청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으며, 국회의원, 도?군의원 등 모두가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 해안일주도로 국도 77호선 승격, 진도-조도간 대교, 신안 다이아몬드제도권-진도대교 건설 등 중장기 지역 개발 사업의 방향을 제시했다.
 
군은 진도항 건설 사업의 2013년 소요 사업비 114억원 중 67억원과 제2단계 진도개 테마파크 조성에 필요한 소요 사업비 98억원 국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다도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풍광과 섬 문화를 관광 자원화 할 수 있는 ‘조도 전망의 섬 개발 사업’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한 전망 타워, 생태 공원 조성을 위한 소요 사업비 25억원 등의 국고 지원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보통 교부세 산정시 환경 보호비의 자연공원 면적 중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면적을 수요 산정에 반영 요구 등 정부의 보통 교부세 교부 결정 기준의 문제점에 대해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또 군은 가뭄대책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농업용 용수 확보를 위한 가뭄대책사업 예비비 사용계획 등 앞으로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김영록 국회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파악한 지역 현안과 지속적인 현장 행정 등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며 “국비 확보에 대해서는 좀더 구체적이고 긴밀하게 중앙정부 담당 부서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민의 목소리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고 진도군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군의 현안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가 꼭 필요하다”며 “올해 신청하는 국비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정책 간담회는 군정 주요 현안 발전 방안 협의와 함께 군정 정책에 대한 협력 유도 등 자연스러운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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