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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박물관과 독일국경박물관 교류협력 협정 체결
  • 조계근
  • 등록 2012-07-28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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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DMZ박물관(관장 반종구)은 독일 포인트알파 박물관(대표 폴커 바우쉬) 및 뫼들라로이트 국경박물관(운영위원장 베른트 헤링) 교류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하였다. 협정은 구 동서독 국경에 위치한 독일 현지에서 7월 23일과 25일에 체결하였다.
 
양국의 박물관 간 교류협력에 관한 협정 체결은 분단과 통일을 경험한 독일과 현재진행형의 분단과 긴장의 역사를 경험하고 있는 한국의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고 유사한 성격의 양국 박물관의 세계화를 통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를 협정 체결 박물관은 소장 자료의 공동연구 및 심포지움, 대차, 전시회 개최 등을 추진하고 관련 정보의 교류와 소속 연구원 등 관계자의 정기적인 인적교류를 추진하기 하였다. 또한 지속적으로 중장기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을 약속하였다.
 
이번 독일 방문단의 교류협정 체결은 지난 2010년 독일연방 재무차관(하르트무트 코쉭)의 강원도 방문시 합의한 사항을 이행하는 조치이다. 또한 올해 독일국경박물관에서 제공되는 자료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DMZ박물관에서 열리는 2012한독포럼에 맞춰 개최되는 「독일의 분단과 통일」특별전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유사한 분단과 통일의 역사를 공유한 양국 국경박물관 교류의 시작은 앞으로 더욱 큰 협력의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강원도청 DMZ박물관 033-660-8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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